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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SW를 왜 돈 주고 쓰냐고요? 관리자 / 2016.09.27

영업을 앞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은행업무 인프라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얘긴 비밀이 아니다. 이 회사는 앞서 서버 운영체제(OS)와 데이터베이스(DB)를 각각 리눅스와 마리아DB로 쓰기로 해 업계 눈길을 끌었다. 최근엔 전사 표준 DB관리툴까지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챙이(영문표기 Tadpole Db Hub)'로 결정해 세간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무료로 쓸 수 있는 버전이 아니라 유료 라이선스인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구매하기로 한 점 때문에 특히 주목받았다.

[☞관련기사: "오픈소스가 '공짜라 좋다'는 말씀 그만 하셨으면…"]

무료로 쓸 수 있는 오픈소스SW를 왜 굳이 돈 주고 사서 쓰지? 올챙이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사서 쓴다는 카카오뱅크를 향한 관심의 상당 비중을 차지한 의문이다. 그간 오픈소스SW는 공짜로 쓸 수 있기에 공짜로 쓰면 된다는 인식이, 한국 IT업계 주류의 시각이었기 때문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이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당사자'를 찾아갔다. 최근 카카오뱅크에서 인프라 실무자 가운데 한 명인 DB엔지니어 성동찬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카카오뱅크가 엔터프라이즈 버전 올챙이를 도입키로 한 배경과, 오픈소스SW에 건 개인적 기대를 들려줬다.

설명을 보태면, 성 씨는 카카오뱅크 출범 전부터 여기서 오픈소스SW를 적극 활용할 것이란 얘기에 끌려 카카오에서 자원해 자리를 옮겼다. 오픈소스SW를 활용하면서도 문제를 최소화해야하는 은행업무용 인프라에 걸맞은 '견고한 시스템'을 만들려 했다. 자신은 그런 'DB엔지니어로서의 본업'에 집중하고, 이를 보조할 DB관리툴은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기사계속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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