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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공개SW 데이]군, SW인재 육성 나선다…공개SW 역량강화 교육 관리자 / 2016.11.30

군이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개 SW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군장병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공개 SW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군장병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는 지난해부터 군인 대상으로 '군장병 공개SW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SW인재가 군 복무 중 단절 없이 학업과 개발 경험을 이어간다. 공개SW는 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ICBM)이 핵심이다.

올해 공개SW 교육 대상자도 확대했다. 초기 전산인력 대상에서 장교를 포함해W 교육 희망자는 모두 가능하다. 준장 포함 영관급 장교 86명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이다.

군 장병이 공개SW 교육을 받고 있다.<군 장병이 공개SW 교육을 받고 있다.>

공개SW 교육은 먼저 국방부 오픈소스아카데미로 3개월 동안 온라인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래밍언어부터 웹, 앱, 인프라, IoT, 클라우드 등 분야별 기술을 배운다. 최신 트렌드 인공지능(AI) 과정도 신설됐다.

개발 캠프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동안 분당 새마을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웹, 앱, 인프라, IoT, 클라우드 등 총 5개 과정이다. 참가자는 캠프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산출물은 평가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국방부장관상 등 시상을 진행한다.

군 장병이 공개SW를 이용한 산출물을 만들고 있다.<군 장병이 공개SW를 이용한 산출물을 만들고 있다.>

공개SW 동아리 운영지원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지속적 참여 문화를 확산한다. 공개SW는 협업, 참여, 기여하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개SW 플레이어 양성이 필요하다. 공개SW 플레이어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유자, 코드 개발자, 액티브 개발자, 버그 수정자, 액티브 유저 등 이해당사자를 말한다.

공개SW 동아리 운영을 신청한 부대는 협업 전문가가 교육 멘토링을 지원한다.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군 생활로 중단된 학업과 개발경험을 살려 병영문화 개선과 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우수 SW가 많이 개발되고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제 국방부 과장은 “군 공개SW 도입과 활용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SW개발과 유지보수를 위한 군 자체 인력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공개SW 교육으로 국방 정보화뿐 아니라 장병 개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개SW 캠프 수상자 명단>

공개SW 캠프 수상자 명단

원문출처 : http://www.etnews.com/20161128000064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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