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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IT서비스 업체가 오픈소스 인재 찾는 이유 관리자 / 2017.07.07

중견IT서비스 업체 NDS가 오픈소스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및 관련 보안 취약점 탐지 등의 솔루션까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전략인 접근을 하고 있다.

NDS가 '오픈소스 사랑'에 푹 빠진 것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른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다. 최근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 고객들이 복잡한 라이선스 이슈를 피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NDS는 오픈소스 역량이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의 원천이란 판단에 따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IT 시장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중심으로 재편

클라우드를 신규 먹거리로 보고 뛰어든 IT서비스업체가 많다. ND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를 맺고 기업 고객에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확충을 위해 오픈소스 관련 역량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팀의 기존 인력을 대상으로 재교육도 진행하고 있지만, 신규 인재 영입도 적극적이다. 오픈소스 교육에 특화된 대학에 추천도 요청하고, 공개SW개발자 대회 입상자들도 눈여겨 보고 있다.

 

IT서비스 업체 입장에서 고객이 오픈소스를 도입한다고 크게 좋아지는 점은 없다. 외국계 소프트웨어(SW)라이선스가 사업에서 제외되면, 매출 크기만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기업 고객들의 요구 수렴해보면, 결론은 클라우드와 오픈소스를 결합하는 형태가 가장 적합하다는 게 NSD의 판단이다. 결국 클라우드 시장에 전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오픈소스 역량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단 얘기다.

먼저, 클라우드 전환 시 복잡한 외국계 벤더의 라이선스 이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요구가 크다. 기존 설치형(온프라미스) 형태의 라이선스도 정책도 복잡했지만, 클라우드 정책은 더 복잡한 경우가 많다. 예컨대 오라클은 올해 2월 클라우드 경쟁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라이선스를 2배로 인상 했다.

또, IT 비용 절감에 기업 고객들의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는 점도 피할 수 없는 추세다. 이런 흐름은 국내 IT시장 규모에서도 나타난다. 국내 IT시장은 지난 몇년간 성장률 1% 대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IT 운영 효율과 더불어 비용절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NDS “피할 수 없는 변화 맞춰 선제 대응"

NDS 이덕재 클라우드사업 팀장은 이런 이유로 “정말 중요한 업무 시스템이 아니면 오픈소스SW를 도입해도 괜찮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흐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NDS가 클라우드 도입 사업에 오픈소스를 적극 제안하는 이유에 대해 “고객들의 요구가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으로 가고 있다"며 "기존 방식을 고수하면 이런변화는 고객들이 휘드르는 칼날이 되겠지만, 역으로 우리가 먼저 오픈소스를 적극 제안한다면 다른 IT서비스 업체들이 줄 수 없는 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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