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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보안,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 특화 테스트 환경 마련 관리자 / 2017.04.17

헬스케어 분야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보안 테스트베드가 마련된다. 제품 개발·기획 단계에서 보안 내재화를 지원해 안전한 서비스 출시를 돕는다. 헬스케어 기기나 IoT 제품에 많이 쓰이는 오픈소스 등 취약점 탐지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보안서 검증 항목을 컨설팅한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5일 업계에 따르면 헬스케어 특화형 IoT 보안 테스트베드가 이달 중 대구테크노파크에 확대 구축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마련한 IoT보안 테스트베드 역시 올해 지원 분야를 스마트의료로 확장한다. 

IoT 기술 발달과 인프라 확대로 다양한 스마트의료, 헬스케어 서비스가 시장에 선보인다. 민감한 의료정보가 서비스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신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올해 초 몸속에 이식된 심장 박동기나 제세동기 등 심장 기능 보조장치가 해킹에 노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배터리를 닳게 하거나 잘못된 신호로 인한 쇼크 발생 위험성을 제기했다. (생략)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