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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누구나 복제·수정 가능한 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소스 공개 | 관리자 / 2020.07.21 | |
국립중앙도서관, 누구나 복제·수정 가능한 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소스 공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7월 8일 수요일 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이하 KOLASⅢ)과 시스템의 원천소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KOLASⅢ의 사용, 복제, 수정, 재배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KOLASⅢ는 공공도서관 자료관리 선진화를 위해 1992년 도스 기반으로 개발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인 기능개선을 통하여 1,900여 개 도서관에 보급되어있는 관리시스템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KOLASⅢ는 도서관 표준업무체계를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도서관에서 요청한 책두레와 책이음 상호대차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개선된 서비스와 더불어 국립중앙도서관은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각 도서관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KOLASⅢ 개발 소스를 전격 공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소스코드 공개를 통해 도서관 분야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각 도서관은 해당 도서관 업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공공도서관 기술지원센터 누리집(https://kolas.nl.go.kr) - KOLASⅢ - 오픈소스 바로가기’에서 오늘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스코드 제공방법, 라이선스 정책, 개발 및 설치가이드 등을 안내하고 기술지원도 한다. 한편, 공개된 소스코드의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으며, 소스코드를 받아 개작할 경우 공개SW 라이선스(GPL3.0)를 적용받는다. GPL3.0(General Public License)이란 복제/배포/수정 권한 허용, 배포 시 2차적 저작물의 소스코드(설치정보 포함) 제공의무, 명시적 특허라이선스 허용, 수정내용 고지 의무를 갖는다.
사진: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협력망의 중앙관으로서 전국 658개 공공도서관이 16개 지역대표관을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협력사업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자료의 수집, 정리, 분석, 보존, 축적 및 공중에의 이용, 각종 서지의 작성 및 표준화와 국제표준자료번호제도의 운영, 국내외 도서관과의 협력 및 자료의 교환,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시책의 수립 및 실시 등의 임무를 띠고 있다. 조직은 2015년 기준 관장을 비롯하여 3부(기획연수부, 자료관리부, 디지털자료운영부), 3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 1연구소(도서관연구소)로 이루어져 있다.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서울시 유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고서는 17종으로, 국보 제148-2호 《십칠사찬고금통요(十七史纂古今通要) 권17》, 국보 제319-1호 《동의보감》, 보물 제523-1호 《석보상절(釋譜詳節) 권6,9,13,19》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행사로는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고문헌 강좌’, ‘저자와의 만남’, ‘영토영해강연’을 비롯하여 본관 및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4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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