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IDE 플랫폼 ‘깃파드(Gitpod)’, 오픈소스로 전환
25일(현지 시각) 개발환경 기술 업체 깃파드가 (회사 이름과 동일한) 클라우드 기반 IDE 플랫폼을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깃파드’는 바로 코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자동으로 구축해 주는 클라우드 기반 IDE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제 깃파드 커뮤니티는 기술 개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은 자신의 워크플로우에서 깃파드를 쉽게 사용하고 통합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인 ‘깃파드’를 사용하면 개발환경을 코드로 유지해, 프로젝트 소스 코드의 수동 단계를 기계가 실행 가능한 부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리포지토리의 변경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모든 변경 사항에 맞는 개발환경을 준비한다. 이러한 준비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도구 설정
• 깃 브랜치(Git branch) 확인
• 코드 컴파일링
• 종속성 다운로드
• 필요한 모든 것을 초기화
개발자 워크플로우가 간소화돼 애플리케이션을 더욱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딩은 CI/CD 개념을 개발환경에 적용하여 브랜치(branch), 이슈(issue), 병합(merge), 풀 리퀘스트(pull request)에서 시작할 수 있다. 깃파드는 기트랩(GitLab), 기트허브 엔터프라이즈(GitHub Enterprise), 비트버킷(Bitbucket) 등의 코드 호스팅 플랫폼과 연동된다.
깃파드 측이 언급한 이 플랫폼의 이점은 아래와 같다.
• 컨텍스트 전환과 개발환경 유지에 드는 시간이 줄어 리드 타임을 단축한다.
• 깃 리포지토리의 구성 버전 관리를 통한 깃옵스(GitOps) 접근 방식으로 ‘구성 드리프트’를 제거한다. 이는 일관되고 재현 가능한 개발환경을 보장한다.
• 코드 리뷰, 멘토링, 스냅샷 공유 등 원격 협업을 지원한다.
깃파드는 기트허브의 Affero GPL 라이선스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클립스 티아(Eclipse Theia) IDE 개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 스벤 에프핑게가 설계했다.
[출처] CIO (http://www.ciokorea.com/news/16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