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LG CNS, CCSP 협력...클라우드 등에 오픈소스 활용

[사진: 레드햇]

레드햇은 IT서비스 기업 LG CNS가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CCSP)’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LG CNS는 CCSP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소스'에 대한 역량을 내재화하고, 이를 클라우드, SI 및 인프라 등 기존 사업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CCSP 파트너십은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전환(Unix to Linux, U2L) 사업 ▲ PaaS 및 IaaS 도입 사업 ▲ 데브옵스와 애자일 도입 등이며, 점차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햇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LG CNS-레드햇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U2L,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IT자동화 등에 대한 세일즈 및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레드햇에 따르면 클라우드 제공업체 모델은 멀티 테넌트 퍼블릭 클라우드를 넘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리눅스 컨테이너 기반 인프라, 서비스형 플랫폼(PaaS)으로 확장했다. 레드햇 CCSP 프로그램은 유연성을 제공해 솔루션 제공업체가 클라우드 기반 레드햇 기술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은 인증 과정을 거친 후 CCSP 파트너를 선정한다.  이철규 한국레드햇 전무는 “이번 LG CN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레드햇 솔루션을 제공해 클라우드 도입 및 운영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레드햇은 LG CNS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협력하며 고객의 주요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재한 LG CNS 인프라 이행 담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LG CNS는 오픈소스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기회를 가지게 되며, 검증된 레드햇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를 비롯한 SDx(Software Defined Everything) 영역에서 최적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라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디지털투데이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