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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유닉스'를 소개합니다 OLC관리자 / 2016.03.28

새로운 유닉스 운영체제(OS)를 오픈소스로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등장했다. 인류를 위한 유닉스(Unix for human beings)라는 구호가 눈길을 끈다. 이름이 '우분투BSD(ubuntuBS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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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BSD 프로젝트는 이달 중순께 시작됐다. 기존 오픈소스 유닉스OS '프리BSD(FreeBSD)' 커널에 캐노니컬의 인기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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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우분투BSD 설치 이미지는 프리BSD 10.1 버전과 우분투 15.10 버전에 기반한다. 아직 베타(beta) 단계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포털 '소스포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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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링크: ubuntuBSD download | SourceForg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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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 캐노니컬이 내건 우분투 리눅스의 슬로건은 '인류를 위한 리눅스(Linux for human beings)'였다. 일반인들도 쓸 수 있는 리눅스를 만들겠다는 메시지였다. 우분투는 실제로 PC용 리눅스 시장에서 제법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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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블로그에 우분투BSD를 소개한 SW엔지니어 Abhishek Prakash는 "우분투BSD도 (우분투리눅스와) 같은 목표를 삼았다"며 "유닉스를 초심자들도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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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링크: UbuntuBSD Brings Ubuntu And FreeBSD Together]


2016년 3월 공개된 베타버전 ISO를 가상머신에 올린 우분투BSD 구동 화면.

2016년 3월 공개된 베타버전 ISO를 가상머신에 올린 우분투BSD 구동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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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 프로젝트를 소개한 IT사이트 '모비피커'의 설명에 따르면 우분투BSD 설치 이미지는 여타 우분투 얼터너티브 ISO와 비슷하게, 사용자에게 데비안 텍스트 기반 인스톨러를 제공해 서버 또는 데스크톱 등 다양한 OS 구성 목적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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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의 파일시스템은 우분투BSD 프로젝트의 특이사항 중 하나다. 여기에 포함된 프리BSD 커널은 썬의 'Z파일시스템(ZFS)'을 사용하며 이는 부트영역(/boot)을 위한 UFS 파티션과 분리돼 있다. 우분투BSD OS에도 이런 ZFS 지원 요소가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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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링크: Introducing ubuntuBSD: Ubuntu On Top OF FreeBSD Ker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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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영국 IT미디어 더레지스터는 우분투BSD 인스톨러가 기본 구성으로 오픈SSH, DNS, LAMP, 메일, DB 등 서버 기능을 설치하는 항목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데스크톱 환경을 원할 경우 주분투(Xubuntu) 배포판처럼 'Xfce'를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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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에 따르면 우분투BSD 개발자 존 보덴은 자신의 프로젝트가 "데비안의 'GNU/kFreeBSD' 쪽에 많은 빚을 졌다"며, 그 프로젝트 개발자들에게 "진심으로 (프로젝트간) 협업을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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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링크: True believers mind-meld FreeBSD with Ubuntu to burn syste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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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우분투BSD를 소개한 IT사이트 '바 가이'는 "프리BSD, 넷BSD, 오픈BSD 등 현재까지 살아남은 BSD기반 시스템이 있지만, 그 시장 영향력은 GNU/리눅스 시스템에 비해 서버든 데스크톱이든 미미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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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리눅스는 데스크톱 OS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와 점유율을 갖고 있는 편으로 평가되는 배포판이다. 그 사용자 경험을 프리BSD 커널 기반 시스템에 이식하는 게 우분투BSD의 목표인만큼,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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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에 대해 바 가이는 "프로젝트는 더 유연한 라이선스 규약을 통해 현재 리눅스에 없는 기능을 제공하는 커널(프리BSD)을 채택했기에, 우분투(리눅스) 주변으로 확장하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통합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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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커널은 GNU GPL 라이선스를 쓰는데 이는 독점 소프트웨어와의 결합에 관련된 까다로운 제약이 존재한다. 우분투BSD는 이를 안 쓰는 프리BSD 커널을 채택했기에, 소수 매니아층 커뮤니티를 넘어설 대중성은 없어 보여도 다른 시장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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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링크: Ubuntu Linux and BSD Merge to Form New UbuntuBSD Open Source OS]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325172928

임민철 기자 (imc@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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