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서비스형 인프라 플랫폼 ‘오픈스택’에서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의 기류가 전 같지 않다. 사실상 오픈스택 초기 개발을 주도했던 HPE지만, 최근 들어 개발 인력을 연이어 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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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HPE는 최근 오픈스택 개발팀을 대거 해고한 것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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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셔틀워스 캐노니컬 최고경영자(CEO)는 "HPE가 전체 오픈스택팀을 해고했다"며 "해고당한 사람들은 아이러닉, 트로브, 히트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마크 셔틀워스의 폭로 이전에 HPE는 도커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인 ‘스타카토(stackato)’ 담당 직원들을 해고했다. 스타카토는 리눅스배포판 회사 수세에 매각됐다. 수세는 마이크로포커스에서 소유한 회사로, 마이크로포커스는 얼마전 HPE의 비핵심 소프트웨어 사업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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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는 오픈스택 기반의 ‘힐리온 클라우드’를 판매하고 있다. HPE는 IaaS 클라우드 ‘힐리온 오픈스택 4.0’을 최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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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오픈스택서밋 바르셀로나’에서 (기사계속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