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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금융권 최초 AI 코어 플랫폼 자체 구축...IT몰라도 직원이 빅데이터 분석 활용 관리자 / 2018.01.15

삼성전자,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도입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코어 플랫폼'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된다. 플랫폼이 가동되면 IT 전문가나 특정 소프트웨어(SW) 없이도 방대한 빅데이터를 직원이 자유자재로 이용, 서비스나 상품을 만들 수 있다. 기계(딥)학습 기술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현한 것이다. 

2일 금융권과 IT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은행 내·외부 정보를 자유롭게 분석하는 'AI 코어 플랫폼'을 최초로 상용화했다. 

지금까지 데이터 분석 업무는 담당 부서에서 주로 특정 솔루션을 구매해 기업 매출액, 환율 및 시황 정보 등 정형화된 정보 분석에 그쳤다. 범위가 상당히 제한됐다.

반면에 AI 코어 플랫폼을 적용하면 현업에 있는 일반 사용자도 최신 분석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R, 파이선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SW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R는 통계 계산과 그래픽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한 종류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에서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했다. 기계학습과 관련된 알고리즘을 제공, 빅데이터 분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픈소스 언어다. 파이선도 오픈소스 프래그래밍 언어의 하나다. AI 코어 플랫폼은 이 같은 확장성을 구현하고 은행 내부의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뉴스, 은행 내부 섭외 정보 등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비정형 데이터)까지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비정형 데이터를 별도의 솔루션 없이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구현은 처음이다.

정형 데이터는 각종 형식에 맞춰 데이터를 저장한 후 추출한 여러 형태의 정보를 뜻한다. 반면에 비정형 데이터는 SNS, 뉴스 등 웹상의 일반 텍스트 데이터, 음성, 영상 데이터, 센서 등 장비에서 발생하는 머신·센싱데이터 등 어떤 형식에도 얽매이지 않는 데이터다. 이런 데이터는 AI와 접목해 처리하기가 어렵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연산하려면 기존의 컴퓨팅 자원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때문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다....(기사계속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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