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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SW 활용 증가, 라이선스 관리 및 활용 전략 필요 관리자 / 2020.02.10

오픈소스 SW 활용 증가, 라이선스 관리 및 활용 전략 필요

글로벌 기업, 오픈소스 SW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 주도

 

오픈소스 SW 국내외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이 전망된다. 또한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오픈소스 SW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SW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오픈소스의 전략적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KDB미래전략연구소의 ‘4차 산업혁명의 숨은 원동력, 오픈소스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형 IT 업체들이 다수의 제품을 오픈소스 SW로 개방해 생태계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상업화로 소스 코드가 비공개로 전환되는 것에 대한 반발로부터 확산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공개적으로 액세스 할 수 있게 설계돼 누구나 자유롭게 확인, 수정, 배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뜻한다. 웹사이트 개발,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 영역 등에 주로 적용된다.

오픈소스 SW 사용 시, 상용 SW 대비 비용 절감, 신기술 테스트에 대한 유연성과 기회 확대, 협업 문화 조성 등으로 기업의 혁신 활동에 유리하다. 또한 오픈소스의 범용성은 고품질 제품 개발에 대한 잠재력을 구축할 수 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ICT 발전과 함께 경제 및 사회 패러다임이 협력, 공유, 플랫폼, 개방형 경제로 이동함에 따라 오픈소스 기반의 개방형 혁신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이 입증된 오픈소스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술의 대표 기업들로 알려진 글로벌 오픈소스 SW 기업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성공적인 IPO를 하며 시장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의 SK, LG, 삼성 등 대기업들과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기업들도 오픈소스에 대한 역량 강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개방형 생태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기업의 90% 이상이 오픈소스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오픈소스 SW가 무료라는 잘못된 인식이 62%에 달해 라이선스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DB미래전략연구소 최성호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오픈소스 SW의 사유화 방지를 위한 라이선스 유형과 지적재산권 보호 범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용 전략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선스 분쟁이 촉발하는 비즈니스 리스크 예방을 위해 오픈체인 프로젝트 참여 혹은 오픈소스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www.kidd.co.kr/news/214176 (산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