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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자동차 OS, 오픈소스로 만들자" 관리자 / 2020.06.23

폭스바겐 "자동차 OS, 오픈소스로 만들자"

-폭스바겐이 자동차용 운영체제(OS) 개선에 오픈소스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폭스바겐 자율주행차 운행 개념도 / 폭스바겐

 

 

21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천 센거(Christian Senger) 폭스바겐 디지털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담당 이사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오픈소스 접근방식을 통해 자동차회사가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운영체제를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크리스천 센서 폭스바겐 이사는 "운영체제는 우리가 스스로 통제할 대상 아니다. 핵심을 정의하고 난 뒤엔 표준을 만들기 위해 오픈 소스 요소들이 빠르게 포함될 것이다"라며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이 거의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지만, 중요한 돌파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에 자율주행이 등장하면서 운영체제 최적화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다.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의 작동은 물론 제동 및 조향장치와 통합도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없던 수천줄에 달하는 코드가 추가된다. 운영체계가 복잡해지면서 자동차 회사가 IT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점도 업계에서는 위기의식을 느낀다.

폭스바겐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점유율을 현재 10%에서 2025년까지 60%까지 늘리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도 설계한다. 폭스바겐은 지난 1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독립 조직 ‘카소프트(Car.Software)’를 출범했다.


3,0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를 영입하고, 70억유로(한화 약 9조4800억원)에 달하는 자금도 투입했다. 회사는 2025년까지 개발인력을 1만명까지 늘릴 계획도 밝혔다.



출처 : IT조선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2/20200622006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