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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릴 수 없는 ‘언택트’ 시대, 오픈소스·클라우드로 기회 잡아라 관리자 / 2020.09.08

되돌릴 수 없는 ‘언택트’ 시대, 오픈소스·클라우드로 기회 잡아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과 기업 환경이 변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아젠다로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육성에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언택트(비대면)’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언택트’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정부는 ‘비대면 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언택트 산업 육성에 나섰다.

기업 역시 생존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 중이다. 특히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주목도가 높아졌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원격학습 등이 일상화되면서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화상회의솔루션기업 ‘줌’의 주가가 폭등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실제 지난 1일(현지시간) 줌의 주가는 전날 대비 40.78% 폭등한 457.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말 대비 주가가 약 7배 가량 오른 셈이다. 시가총액 역시 이날 1291억달러를 기록하면서 100년 이상된 전통적인 IT기업 IBM(1099억달러)을 넘어섰다. 국내에서도 알서포트, 구루미 등 화상회의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언택트’를 앞세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새로운 언택트 서비스 급부상 뒤에는 디지털 혁신 기술이 뒷받침됐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요소기술, 그리고 이 기술들의 발전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언택트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선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선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자동화되고 표준화된 IT플랫폼 구축이 중요한데, 최근엔 컨테이너, 쿠버네티스와 같은 오픈소스 기술이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컨테이너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을 배포가 용이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간 이식성이 높아 민첩성과 운영 효율성을 원하는 기업과 개발자가 활용하고 있다. 또, 쿠버네티스는 지난 수년 간 가장 인기있는 오픈소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관리) 툴이다. 쿠버네티스는 구글이 만들어 오픈소스로 공개한 기술이다.

하지만 숙련된 내부 IT인력이 많지 않을 경우, 이를 활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때문에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완전 관리형(Fully managed) 쿠버네티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의 경우,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NKS(Ncloud Kubernetes Service)를 통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환경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운영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잡하고 반복적인 설정 작업을 최소화해 손쉽게 클러스터 환경을 구축하고 운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기업 레드햇도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쿠버네티스 환경 구축을 돕는다.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오픈 테크넷 서밋 2020’ 버추얼 컨퍼런스는 에서는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빅데이터 등 언택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혁신 기술과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디지털 데일리 (http://www.ddaily.co.kr/m/m_article/?no=20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