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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oT 핵심 SW 프레임워크·IDE 론칭…오픈소스로 공개 관리자 / 2020.10.20
ETRI, IoT 핵심 SW 프레임워크·IDE 론칭…오픈소스로 공개


 

전문지식 없이 코딩 가능한 IoT웨어, 깃허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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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9일 IoT 기기를 만들기 위한 핵심 SW 프레임워크(IoT웨어)와 통합개발환경(IDE) 도구를 론칭하고 개발자가 디바이스 SW를 손쉽게 개발하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TRI가 공개하는 SW 프레임워크는 경량형 운영체제(OS) 5종, 센서·통신 등 펌웨어, 자원관리 및 저전력 관리 모듈이 포함됐다. 초보 개발자도 쉽게 마이크로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연결해 프로그램 완성이 가능하다는 게 ETRI의 설명이다.

제공되는 SW가 IoT 관련 국제표준 플랫폼과 연동되고 지원하는 OS 5종 모두 SW 적용이 쉬워 호환성을 위한 별도 작업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연구진은 IoT 기기가 가벼워지는 추세에 맞춰 초소형 기기에 적합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라이트 버전도 함께 공개한다. 저렴한 칩을 활용하고 1회 통신하면 임무가 완성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그간 IoT 기기 SW의 경우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작동을 변경하기 위해선 펌웨어를 교체하거나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했으나 IoT웨어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고 빠르게 개발자의 의도에 맞는 SW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ETRI는 기대하고 있다.

IoT웨어를 통한 마이크로서비스를 구현하는 경우, 어떤 임무를 수행할지 자동 조정하고 일부 기기의 데이터 트래픽에 이상 발생 시 다른 기기 네트워크로 분산시켜 임무를 계속 수행하도록 효과적인 자원관리도 가능하다.

ETRI는 우선 소스코드 공유서비스인 깃허브(Github)를 통해 이달 22일부터 IoT웨어 소스 및 IDE 실행파일을 공개한다. 내년 하반기에 IDE 클라우드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ETRI 박찬원 자율형IoT연구실장은 “IoT웨어를 이용하면 비전문가도 프로그래밍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경량형 IoT 기기에 탑재할 수 있어 디바이스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IT비즈뉴스(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