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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프로그래밍 언어의 신흥 강자, R 관리자 / 2020.12.28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의 신흥 강자, R

 

바야흐로 빅데이터 시대이다. 현대 사회의 모든 산업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두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통계 관련 프로그래밍 언어도 주목받게 되었다. 현재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R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데이터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R의 인기가 더욱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0년 7월, R은 티오베 인덱스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에서 Javascript에 이어 8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하였다. 이는 작년 7월에 비해 무려 12위나 급등한 순위이다. 티오베의 최고 경영자인 폴 벤슨은 "코로나19 백신을 찾기 위해 투입된 개발자와 연구진들은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사용하기 쉬운 통계 전문 언어를 찾게 되면서 R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사진 제공: r-project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로버트 젠틀맨과 로스 이하카가 처음 개발하기 시작한 R은, 현재 R 코어팀이 개발하고 있다. R은 데이터 모델링, 분석, 분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간단한 에니메이션도 구사할 수 있다. 이러한 R을 사용하는 법은 간단하다. r-project 홈페이지의 CRAN에서 자신이 사용할 국가를 찾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이미지 출처: 코딩월드뉴스

 

위의 그림은 R을 통해 구현한 3차원 그래프이다. 사실 그래픽과 관련해서는 상용 소프트웨어인 MATLAB이 더욱 우수한 품질을 보이지만, MATLAB을 뛰어넘는 R의 매력은 바로 '오픈소스'라는 점이다.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R은 사용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최근에는 각종 대학, 연구소, 기관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이다 보니 좀 더 사용자와 밀접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게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진다는 것도 R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R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지만, 빅데이터 시대에 아주 적합한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볼 수 있다. 산업계에서도 이를 인식하였는지 최근 R을 사용하고, 교육하고자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강의 영상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R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만큼, 아직까지는 미흡한 그래픽 관련 부분들도 빠르게 개선되어 차세대 통계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출처] 코딩월드뉴스(https://www.codingworldnews.com/article/view/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