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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오픈소스 기반 혁신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 구축 관리자 / 2021.02.01

볼보, 오픈소스 기반 혁신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 구축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서비스와 차량용 앱 개발을 위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개발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을 구축했다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이미지 출처: 매일경제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서비스와 차량용 앱 개발을 위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개발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볼보 이노베이션 포털은 ▲새로운 볼보 차량에 탑재될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구글 앱을 재현하는 에뮬레이터 ▲확장형 차량 API ▲라이다 데이터 세트 ▲3D 모델 리소스 및 시뮬레이터 등을 오픈소스로 무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부 개발자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의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고객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전한 도로를 위해 지식과 연구를 공유하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볼보는 이노베이션 포털이 개발자뿐만 아니라 연구자 및 스마트홈 구축사, 컴퓨터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노베이션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개발자원 중 하나인 에뮬레이터는 개발자가 자동차의 구글 플레이에 직접 앱을 설계하고, 개발, 테스트,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이다. 새로운 볼보차에 탑재되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구글 앱을 재현해 개발자가 자신의 컴퓨터 상에서 차량 내에서 제공되는 시스템의 경험을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차량용 라이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루미나와 듀크 대학 등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축적한 데이터 세트도 포함된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자들이 고속 및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전한 차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장거리 라이다 감지 관련 알고리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기술책임자는 "우리의 차들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연결됨에 따라 고객 사이에서도 앱과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개발자원을 공개해 회사 안팎의 개발자를 지원하고, 각 분야에서 최고 중 최고인 기업들과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2/10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