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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재단, 개인회원 이사회 선거권 없애 OLC관리자 / 2016.02.04

리눅스재단이 개인 회원에 대한 내부규정을 조용히 개정했다. 개인회원의 투표권이 사라졌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리눅스재단은 개인회원 내규를 개정했다.

리눅스재단 개인회원은 ‘서포터즈’라 불리며, 이사회 선출권을 갖지 않는다.

재단은 500여개 기업 스폰서 회원을 보유했다. 구글, 페이스북, IBM, HPE, 오라클, 인텔 등 굴지의 IT기업이 리눅스재단을 지원중이다.

리눅스재단 로고

리눅스재단 로고

최근까지 개인 자격으로 재단에 가입해 99달러를 지불하고 ‘linux.com’ 이메일 계정과 재단 이사회 선거권을 가질 수 있었다.

규정 변경에 따라 ’개인 서포터즈’는 이메일계정과 여러 할인 혜택만 제공받는다. 지난 15일부로 기존 개인회원은 자동으로 ‘개인 서포터즈’로 변경됐다.

기업회원만 이사회 선거권을 갖게 됨에 따라, 리눅스재단 운영은 개인보다 후원기업에 좌우되게 됐다.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은 단순한 재단 후원금 제공자다.

리눅스재단은 리누스 토발즈 주도의 리눅스 커널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리눅스 활용 표준안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리눅스재단 회원제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 3단계로 이뤄진다. 플래티넘 멤버는 연간 50만달러, 골드 멤버는 연간 10만달러, 실버 멤버는 연간 5천~2만달러를 재단에 낸다.

매튜 가렛 자유소프트웨어재단 멤버는 블로그를 통해 “이사회 주류는 기업 회원에게 선택된다”며 “리눅스의 코드 상당수를 리눅스를 위해 고용된 개발자가 작성하지만, 리눅스와 광범위한 소프트웨어의 상당부분이 커뮤니티 멤버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문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126123848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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