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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아파치 스파크 경쟁자 키운다 관리자 / 2017.02.02

구글이 개발해 오픈소스로 내놓은 데이터 주도 프로그래밍 모델 ‘빔’이 아파치소프트웨어재단의 톱레벨 프로젝트로 승격됐다.

아파치 빔은 실시간, 배치 등의 데이터 처리 엔진을 단일 프로그래밍 모델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 프레임워크다.

스파크, 스톰, 에이펙스, 플링크 등의 실시간 데이터처리 엔진과 변환 함수, 연산 엔진, 소스, 타깃 등의 구성요소로 이뤄지는 데이터파이프라인을 추상화해 만들고, 어떤 엔진에서든 이동시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빅데이터 처리 엔진은 저마다 다른 API를 사용하므로, 통합적인 활용이 어렵다. 예를 들어 아파치 스파크로 만들어놓은 데이터 분석 환경에서 엔진을 플링크로 변경하려면 기존의 데이터 활용 방식은 쓸 수 없다. 하둡 기반의 배치 분석 환경은 실시간 스트리밍 분석 환경과 병렬로 따로 운영해야 한다.

아파치 빔은 배치나 실시간성에 상관없이 여러 데이터 엔진을 단일한 API로 쓰게 하고, 단일 코드와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운영하게 함으로써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아파치 빔은 그간 구글의 빅데이터 분야 오픈소스 전략에 중대한 변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글은 그동안 내부에서 개발한 인프라 기술을 오픈소스로 내놓기보다, 기술논문 형태로 개념만 공개했었다. 오픈소스 진영의 개발자들은 구글의 논문을 참고해 직접 소프트웨어를 구현했다. 대표적인 게 하둡 생태계다.

아파치 빔은 애초부터 오픈소스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이전과 전혀 다른 발전방식을 취한다. 구글도 내부 인력에 의존하는 개발로...(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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